22일 일요일에 민물낚시(?) 2탄을 진행하였습니다.

사실 21일 저녁에 투망을 던져놨는데...ㅠㅠ 꽝이라... 투자한 금액만큼 본전을 뽑아야된다는 일념하에!!!!

낚시는 8:30분 부터 10시 30분까지 약 2시간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에 낚시줄이 나무에 걸려 끊어지는 바람에...더 이상 진행을 못했습니다. ㅠ)

미끼는 직접 공수한 지렁이를 사용하였습니다.!!

요렇게 낚시대가 하나 밖에 없어서...한명은 촬영, 한명은 구경 한명은 낚시를...하는 역할 분담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저번에는 꽝이었는데, 이번에는 낚시대를 던지자 마자 이 아이들이 미끼를 무네요!!! ㄷㄷ

이 고기를 검색해본 결과!!! 파랑볼우럭(블루길, 부루기루)라는 물고기네요!!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966016&cid=46678&categoryId=46678)

생태

북아메리카 대륙의 남동부가 원산지인 외래어종으로 라지마우스배스와 마찬가지인 선피시 과(科)의 어류다. 아가미 뚜껑 끝부분에 있는 둥근 돌기가 파란색이어서 '파랑볼우럭'이라고 명명했지만 통상 블루길이라고 부른다. 호소나 하천 등 어디서건 서식하는데 주로 따뜻하고 수초가 무성한 장소에 무리를 짓는다. 국내 이식 후 생태계 교란의 우려를 낳고 있는 대표적인 어종이기도 하다.

식성은 수초 · 플랑크톤 · 수서곤충 · 갑각류 등을 닥치는 대로 먹는 잡식성이지만 계절에 따라서는 작은 물고기나 다른 물고기의 알을 먹어치우는 강한 육식성을 보인다. 봄철 산란기에는 수컷이 산란장을 만들고 암컷을 불러들여 산란한다. 이후에도 수컷은 산란장을 지키며 외적을 강하게 공격하는 습성이 있다. 외국에서는 30㎝가 넘게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국내에서는 수온이 낮아서인지 10~15㎝가 흔하고 25㎝를 넘기면 대형급에 속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파랑볼우럭 (루어낚시 첫걸음-민물편, 2012.6.1, 예조원)

먹을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이번에는 그냥 방생하였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장비를 갖춰서 도전해야 겠습니다.!!